[여행] 두 남자의 개고생 체험기 2 1편에 이어.. 여행 첫날 구인사에서 자게 되었지만.. 밥이 오우 쉩뜨! 정말 입맛에 안맞았다. 게다가 지칠대로 지친 우리에게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 저녁 10시부터 새벽 3시까진 무조건! 기도해야됨 ㅠㅠㅠㅠㅠㅠㅠ 잠도 제대로 못자고... 여튼 템플스테이 고행길이었지. 나름 깨달음? 을 얻은거 같은데,.... 는 개뿔 피곤하다 ㅠㅠ 불교신자 이지만.. 잠이 우선 해결되야 부처님께 기도도 하고... 역시 난 아직 독실한 신자는 아닌거 같다. 마침 구인사엔 어머님 고딩때부터 친구분이신 여스님도 계셔서 덕분에 영월전병도 감사히 얻어먹었다. 완전 맛있었다!!! 여튼 그렇게 새벽에 허겁지겁 나와서 다음 목적지인 온달산성으로 향했다. 버스 기다리기 귀찮아서 걍 걸어갔다. 정말 먼길이었다 ㅠㅠㅠㅠㅠ 여튼 그렇게 도착.. 더보기 이전 1 2 3 4 5 ··· 36 다음